[경제브리핑] SK그룹, 격주 '주4일 근무' 도입

 

SK그룹의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두 곳이 격주로 '주 4일 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전사적으로 한 달에 두 번의 금요일을 쉬고 있다.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사회적 가치'를 원활하게 창출할 수 있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지론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는 해외 여행할 때 스마트폰 속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당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은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제휴 확대에 따라 가능한 국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6월 3일부터 코스피시장의 증권거래세가 기존 0.15%에서 0.10%로 0.05%포인트 하향조정된다. 코스닥시장과 장외거래시장도 각각 0.05%포인트 인하돼 0.25%로 낮아진다. 특히 코넥스시장은 0.30%에서 0.10%로 0.20%포인트 내려간다.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이 통과됐다. 

롯데지주는 자회사 롯데카드의 지분 93.78% 중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변경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 변경은 한앤컴퍼니의 최고경영자(CEO)의 검찰 수사, 롯데카드 노동조합의 피인수 반대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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