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0.58% ↓…이틀 연속 하락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8% 내린 2055.80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5일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투자자가 1986억을 순매도해 하락장을 주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803억원, 기관투자자는 56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52%), 섬유의복업(+0.45%), 비금속광물업(+0.1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KEC(-11.86%), 케이씨텍(-10.63%), 한화우(-9.54%) 등이 하락세였다.

신원우(+17.94%), 티에이치엔(+17.34%), 인디에프(+17.25%)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8% 떨어진 714.13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4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21억원, 기관은 82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1.27%), 의료정밀기기업(+1.10%), 반도체업(+0.89%)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비케어(-13.19%), 자이글(-12.68%), KG이니시스(-12.64%) 등도 내림세였다.

제이스테판(+29.77%), 바른테크놀로지(+20.50%), 에치에프알(+18.99%)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195.7원을 기록했다.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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