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특판DGB대팍예금' 출시…연 최고 2.4% 금리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대구은행이 3일부터 프로축구팀 대구FC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이자율을 지급하는 '특판DGB대팍예금'을 판매한다.

1인당 100만 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최고 가입한도는 5000만 원이다. 총판매한도는 종전 출시된 '특판DGB홈런예금' 한도와 합쳐 5000억 원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영업점에서 가입할 경우 연 2.05%, 비대면 가입 시 0.05%포인트를 추가 적용해 기본 연 2.10%가 적용된다.

대구FC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도 준다. 만기일 기준으로 대구FC가 K리그1에서 1~6위일 경우 0.10%포인트, K리그1 우승 시 0.10%포인트,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 확정 시 0.10%포인트를 제공해 최대 연 2.4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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