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 GEP 참가 기업 모집

 

[세계파이낸스=이정화 기자] 한화생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GEP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2014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및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매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품 및 서비스를 런칭한 스타트업 또는 국내 출시 후 안정화를 이뤄내고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GEP는 총 4개국이며 사업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중국(헬스케어·인공지능·교육) △베트남(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일본(핀테크·컨텐츠·F&B·헬스케어) △인도네시아(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등을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해외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총 4개~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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