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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7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29.94%), 아시아나IDT(29.78%), 금호산업(29.61%)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은 52주 신고가까지 경신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3.48%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금호아시나아그룹은 이를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개선돼 이자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며 “유상증자 등으로 추가적인 차입금 축소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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