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사업 5월 공모 실시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다음달 12일까지 '틔움버스'사업의 5월 공모를 실시한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5월 공모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기관, 법인 및 단체는 공모기간 내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관은 다음달 19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이 심사 기준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선정 기관에 최대 1박 2일 간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6년 여 간 2944대의 버스 지원을 통해 약 10만 여 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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