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에 200여곳 신청

서울 신정여자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올바른 손씻기 습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LG생활건강은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일선 중학교의 높은 참여 열기로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국내 최초 융합형 습관 교육이다.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중학교 1일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올해는 '나의 작은 습관이 지구를 바꾼다'는 주제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 지역 중학교 53개교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월 2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참여학교 모집에는 200여개 중학교가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세안과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과목, 분리배출,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이상 진로) 등 총 10개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이 중 참여학교에서 6과목을 선택하고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1일 강사로 참여한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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