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우선 주식시장 변동성과 약한 상관관계를 가져 시장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 공모주 배정 제도를 적극 활용한 공모주 운용으로 투자수익률 확대를 추구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에서 추천하는 ‘DGB 공모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는 국공채, 은행채 및 A-이상 우량채권 등에 50% 이상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반으로 한다.
이어 공모주, 스팩(SPAC), 유상증자 및 주식관련 사채(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에 30% 이하를 투자해 추가적인 자본수익을 노린다.
공모주는 우량기업의 기업공개(IPO) 참여를 통해 투자하며 섹터별 매니저 의견과 자문사 리서치자료에 근거해 수요예측과 공모 가격을 산출한다.
우량 비상장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스팩(SPAC)은 공모자금의 95% 수준을 금융기관에 예치해 공시 및 감독으로 경영투명성을 확보했다.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같은 주식관련 사채는 주가 하락 위험을 헤지한다. 주가 상승 시에도 주식전환, 교환 및 신주발행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최근 3년 수익률(3월 11일 기준) 10.31%를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이투자증권측은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기업공개(IPO) 규모를 업계에서는 최소 7조에서 최대 10조까지 기대하는 등 공모주 투자를 통한 수익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 공모주 투자 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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