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대한항공이 2023년까지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조7000원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19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5년 뒤인 2023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5.1% 신장시켜 16조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7000억원 수준에서 1조7000억원까지 확대해 영업이익률을 5.6%에서 10.6%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산 27조원, 보유 항공기 190대 등 외형 성장과 함께 차입금 감소, 총자본 증가로 400% 미만의 부채비율을 달성하는 한편 이자보상배율 3.3배 등의 목표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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