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3년 연속 선정

30대 올스타 기업 누적 수상 횟수 총 15회에 이르러

풀무원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푸듀케이터와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조사하고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30대 올스타(All Star)에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2004·2005년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30대 올스타에 선정된 이후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뽑히며 누적 수상 횟수가 총 15회에 이르게 됐다.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KMAC가 지난해 9~12월 3개월 동안 산업계 간부진 9501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일반 소비자 3274명 등 총 1만29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KMAC는 134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요소품질’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을 만한 기업 리스트업 비율인 ‘추천율’, 각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평하는 ‘전반적 평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위 30대 기업을 ‘All Star’로 선정해 발표했다.

풀무원은 최종지수 455.05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전체 종합순위 17위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평가 항목 가운데 올스타 선정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추천율’이 전년보다 약 40.7% 상승했다. 또 ‘요소품질’ 항목 중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7.34점(10점 만점)을 획득해 상위 30대 기업 평균(7.2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13년 연속으로 존경 받는 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수행해 주주와 직원,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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