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현대중 인수반대' 찬반투표 시작

사진=현대중공업

[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현대중공업과의 인수합병을 반대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18일 오전 6시30분부터 대우조선 전체 조합원 5611명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투표를 진행 중이다.

노조는 19일 오후 1시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대우조선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이어 이번주 산업은행 상경 투쟁, 조선업종노조연대 국회 공동기자회견 등을 통해 매각반대 여론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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