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주택관리, 송파헬리오시티 입주 편의서비스 제공

단지에서 원스톱으로 인터넷·방송 등 각종 서비스 상담 가능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강남권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헬리오시티’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총 9510가구가 입주하는 가락시장 송파헬리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 입주단지인 만큼 특화된 입주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입주민들이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인터넷과 케이블 방송, 블라인드, 커튼 등 입주필요품목에 대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송파역 석촌호수 송파헬리오시티 아파트의 입주광고 및 상행위, 폐기물단속 처리업 등을 맡고 있는 ‘태인주택관리’는 단지 내 지하 1층에 4대 인터넷 기업과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인주택관리에 따르면 이곳에는 딜라이브방송,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올레 인터넷 서비스 및 입주 후 설치하는 각종 설비와 시공업체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보통 아파트 입주를 할 때는 각 인터넷서비스 업체별로 상담을 하고, 가격이나 사은품 서비스 역시 판매 영업점 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입주민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송파헬리오시티의 경우 입주민들이 이런 통합서비스 덕분에 발품을 팔거나 전화를 거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으며 사은품과 가격비교, 설치 서비스 등을 한 자리에서 상담받고 구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인주택관리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인터넷이나 각종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번거로운 과정이 있었으나 한 장소에 모두 상주하면서 영업하기 때문에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편의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인주택관리는 아파트 입주광고대행사로 전문적인 종합컨설팅 대행과 아파트 입주관리 관련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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