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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38% 상승한 1만929.43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2.15% 뛴 4909.45를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전일 대비 1.72% 오른 3107.97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는 등 본격적인 무역갈등 완화 움직임이 증권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 등 서방의 견제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인 '중국 제조 2025'를 대체할 새로운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도움이 된다면 미 법무부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수사에 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가 이날 오후 열리는 신임투표에서 당 대표 및 총리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증시 상승세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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