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주 장학금 누적 지원 6억 돌파

장학금을 받은 남양유업 대리점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남양유업이 대리점 자녀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 누적 6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대리점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 조건 및 혜택은 7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주의 자녀에게 국내대학 8학기간 등록금 50% 지원, 3자녀 이상 출산하는 대리점주에게는 매 출산 시마다 출산장려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이 마련된 201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을 받은 대리점주 자녀는 모두 477명이며, 금액으로는 6억 원에 달한다. 출산장려금으로 17개 대리점에게 총 51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 상생 동반자로써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 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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