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엔디에스, 중국 등 진출 앞서 정품인증 'Klover(클로버)' 도입

소비자가 구매 전 정품여부 확인 가능…가품문제 사전 방지

사진=닥터엔디에스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뷰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뷰티 업체들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이용해 가짜제품을 만들어 불법 유통하는 판매업자들이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NS, 해외 직구 등을 통한 판매가 활성화되어 가품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러한 가짜상품들은 피부개선 효과를 내는 성분들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정품의 기준함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보안성을 높이는 위조방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하이드로겔 리프팅 마스크와 브라이트닝 부스터 앰플 키트로 국내 면세점 및 드럭스토어,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 엔디에스’는 중국,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가품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품인증 서비스인 Klover(클로버)를 도입했다.

닥터 엔디에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앞서 가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우리 브랜드 콘텐츠를 다양하게 연계하여 홍보할 수 있는 정품인증 클로버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나라별 시장에 맞는 구성으로 다채롭게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클로버 정품인증 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가품 문제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링커스에서 개발한 클로버는 정품인증 기능을 적용한 스티커 타입의 보안라벨이다. 보안 인쇄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육안 식별이 불가해 원천적인 복제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품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분 위조 위험을 99.9% 차단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포장 직접인쇄 기술을 적용해 정품인증 보안라벨을 패키지에 직접 인쇄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브랜드마다 커스텀 디자인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정품스티커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보안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링커스 관계자는 “클로버는 디자인이 제한적인 홀로그램이나 QR코드에 비해 브랜드가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정품인증 라벨을 제작하는 기술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전용 앱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어서 해외 어디에서든 누구나 쉽게 제품의 정품인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링커스는 수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고민하는 브랜드에게 유통 연계 서비스와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다방면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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