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메이저 브랜드타운 내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분양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조감도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모여 있는 곳은 해당 지역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기 마련이다. 상위 10대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단지는 수요자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이들 단지가 속한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부동산시장에서 이 같은 ‘메이저 브랜드타운’이 형성된 지역은 인근 타 지역과 비교해 높은 매매가를 기록 중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도 여기에 해당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중산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9월 기준 3.3㎡당 1002만원이다. 경산시 전체 평균 매매가는 691만원이며 경산시 내 다른 지역은 평균 매매가가 1000만원에 못 미친다.

중산동에는 △‘경산 펜타힐즈 더샵 1·2차’(2014년 10월 및 2015년 10월 각각 분양) △’펜타힐즈 푸르지오’(2016년 9월 분양) 등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한 바 있다. 청약 당시 ‘경산 펜타힐즈 더샵’ 1차와 2차는 각각 1순위에서 30.26대 1, 70.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동일 지역 내 다른 아파트(3.70대 1)보다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1지구 C1-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아파트와 초·중·고교,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총 부지 중 19.8%가 공원 및 녹지 등으로 조성되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위치한 아파트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하고 있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는 4Bay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여 공간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를 일조량이 풍부한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8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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