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0.77% ↓…반등 하루만에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떨어진 2145.1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9거래일만에 상승했던 코스피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투자자가 3271억원 순매도해 하락장을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228억원 및 2990억원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6%), 음식료품(1.18%), 운수창고(0.96%), 전기가스업(0.93%), 보험(0.8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LG화학(2.85%), 포스코(0.19%), KB금융(0.19%)을 제외한 7개 종목은 전부 하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3% 내린 718.8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7억원 및 577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223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9%), 일반전기전자(0.38%), 운송(0.2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포스코켐텍(0.3%)을 제외한 9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오른 1134.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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