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2018 전통시장 우수지원기관 국무총리표창 수상

김형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지원부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세계파이낸스=이정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우수지원기관(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40개 시장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온누리상품권 취급률 1위, 전국 848개 전통시장 자매결연체결 등 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 친화 금융기관으로서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국무총리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최초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취급금액 6조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온누리상품권 유통량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금액의 67%가 새마을금고를 통해 회수될 정도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김형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지원부본부장은 "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h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