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
[세계파이낸스=장영일 기자] 정부는 30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임으로 성윤모 특허청장을 내정했다.
성 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산업부 정책기획관, 산업부 대변인,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을 거친 정통관료다. 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실 산업경제정책과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을 역임해 산업 전반에 밝다.
최근 '고용 쇼크' 등 일자리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후임 산업부 장관의 역할이 커진 상황이다. 성 내정자는 기업의 일자리를 독려하고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손발을 맞춰 규제혁신, 기업투자 확대 등을 끌어내야 한다는 중책을 맡게 된다.
jyi7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