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력단절여성 50명 포함 하반기 정규직 175명 신규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175명 규모의 업무직(무기계약직)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고객관리 △승강기관리 △시설관리 및 하자보수 △건설사업지원 △보건 및 영양관리 △해외사업지원 △도시건축사업전문 △차량운행관리 등이다.

채용절차는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해외사업지원 및 차량운행관리 분야는 별도의 실기전형이 추가된다.

LH는 이번 채용인원 175명 중 50명을 경제활동 지원이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피봉석 LH 인사담당부장은 "경력단절여성은 근로의욕이 높고 업무습득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의 지속가능한 근로를 위해 활용가능 직무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7~31일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뒤 9월 9일 필기전형에 이어  9월 중 면접전형 및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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