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착한빵 나눔데이를 열고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나눔빵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
착한빵 캠페인은 뚜레쥬르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신제품을 '착한빵'으로 지정해 출시하고 이 제품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뚜레쥬르가 기부에 활용하는 간식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지난 2014년 9월 착한빵을 처음 선보인 후 하동 녹차, 해남 감자, 고창 흑보리, 강원 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착한빵 제품을 개발해 연 2회 출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참여한 임직원 수만 누적 5600명에 달하며, 방문한 복지시설은 8900곳이 넘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로 만 4년을 맞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과 뜻을 함께 하려는 고객과 가맹점이 날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착한빵을 개발하고 활발히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