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등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생활실험실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주차문제, 청소년문제 및 지역 일자리문제 등을 프로젝트 주제로 삼고 있다.
LH는 이곳에서 시민, 민간기업 및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공부문은 프로젝트의 기획·총괄 및 단계별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조정하는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10억원 규모로 향후 리빙랩은 국가시범도시인 세종 5-1생활권 뿐 아니라 테마형 특화단지, 스마트 도시재생 등 LH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리빙랩 프로젝트 관계자는 "국내 신도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로 도시문제 해결과정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시민의 니즈가 반영된 맞춤형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적용돼 시민체감도 및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