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동행카드` 출시. 사진=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세~34세 사이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친구 청년동행카드'를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비는 지원기간은 다음달부터 2021년 말까지로 1인당 월 최대 지원액은 5만원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주유비 등으로 사용하면 5만 원 한도 내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과 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며 △영화관 8000원(체크카드 4000원) △주요 커피전문점 20% △3대 소셜커머스 20%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20% 등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국가사업에 참여해 출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