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제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CJ오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시아교류협회와 연계한 '제2회 YOUNG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를 개최해 참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3000만원 상당의 전체 운영 비용은 CJ오쇼핑이 전액 부담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2회 YOUNG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는 제주도 소재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내달 2일부터 4박5일 동안 열린다. 초등학생 5~6학년생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하도록 원어민 강사와의 제주도 탐방, 쿠킹클래스,  자동차 조립교실 등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오쇼핑이 지원하는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아시아교류협회 홈페이지 혹은 CJ나눔재단의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지원'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우종 CJ오쇼핑 상생경영팀 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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