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6·25 참전 유공자회'에 3500만원 기부

임승보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회원사 대표들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지부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등 12개 회원사와 함께 6·25 전쟁 참전 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 3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시 25개구 지회에서 선정된 참전유공자 300여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부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생계 및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대부협회와 회원사들은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참전 유공자 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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