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견본주택 15일 개관…3.3㎡당 2398만원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3층~지상27층, 23개동, 149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4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398만원에 책정됐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전용면적59㎡에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 설계가, 전용면적 84㎡에선 멀티형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또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도 들어선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형 임대형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세대별로 지하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로는 A블록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어린이집, B블록 △독서실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또 편의시설로 IoT 음성인식 기능이 접목된 '하이 '하이 래미안(Hi-Raemian)'과 세대 내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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