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5억원 지원

손종철 HUG 부사장(오른쪽)과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이 노후주택 개보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은 지난해까지 총 719가구(31억원)에 전달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5억원의 후원금으로 총 9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 1가구 당 최대 5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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