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3개월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5월 기업환경지수(BCI)가 지난달의 104.4에서 105.7로 올랐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lfo 경제연구소의 BCI 지수는 7천여 개 국내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된다.
향후 6개월간의 기업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표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상승하는 것을, 100을 밑돌면 경기가 나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 2월에는 4개월 연속 상승해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선 후 3월과 4월에는 반락했다.
Ifo의 카이 카르슈텐젠 연구원은 "현재의 기업 환경이 지난달보다 나아졌다.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지만 다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지표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뉘른베르크 소재 GfK 연구소는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0.3 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6월의 GfK 지수가 이달과 같은 6.2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GfK 연구소는 "유로존이 올해 침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일 소비자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높은 수준의 고용, 우호적인 임금 협상 환경, 물가 안정 등이 낙관론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