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경제부총리에 대한 믿음 완성안돼"

"박근혜정부 일자리정책에 매진한다면 전폭 협력"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부총리에 대한 믿음이 완성되지 않았다"며 신뢰감 있는 정책 운용을 요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현 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믿음직스럽게 경제를 운용하고 국회와의 약속도 지키는 장관이 돼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전 원내대표는 전임 정부의 세입 결손이 보전된 추경예산안에 대해 "정부가 바뀌지 않았다면 정말 면목이 없었을 추경이었다"며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이 요구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복지예산 확대 등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박근혜정부가 일자리 정책에 매진한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중소기업이나 주택시장 활성화, 벤처기업 시책 등에 (추경 예산)을 패키지로 집행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 등 일자리 창출의 성과가 중산층 확대와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기재부로서는 녹색기후기금(GCF) 특별법 등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법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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