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우성I&C 대표, “패션그룹형지와의 시너지 자신”

김인규 우성I&C대표
“올해 패션그룹형지와의 시너지 효과와 본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실적 성장을 이루겠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를 발판으로 턴어라운드를 자신했다.

예작(Yezac), 본(Bon), 랑방컬렉션(Lanvin Collection)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남성 패션 전문기업인 우성I&C는 지난 2012년 4월 국내 대표 종합패션그룹인 패션그룹형지의 관계사로 편입된 이후 기업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인력 효율화를 위해 전체 인원 대비 30%에 달하는 비효율 인원에 대한 재배치가 이뤄졌고, 영업 및 마케팅 분야의 업계 핵심인력을 영입 및 인원 재배치를 통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 리뉴얼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점당 매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예작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2개였던 점유율 1위 매장이 올해 8개까지 대폭 증가했다”며 “본 브랜드도 주요 전략 매장에 대한 영업실적이 지난해 중하위권에서 단기간에 중상위권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밖에도 생산지역 다변화와 원자재 업체 선별, 직거래 비중 확대 등의 원가 경쟁력 강화로 올해 1분기 기준 1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나타낸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613억원,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한 바 있지만,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95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흑자 전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27.2%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2010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달성하며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성I&C는 120억원을 웃도는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40억원 가량은 매장 수 증가에 따른 구매자금으로, 80억원 가량은 차입금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 추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준상 세계파이낸스 기자 kjs@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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