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증시 급락에 일제히 약세

22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14% 급락했다. 미국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수정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헬스케어주가 1.21%나 떨어졌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3% 내린 7324.72로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8% 하락한 1만1904.1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5% 내린 4994.70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0% 떨어졌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1.69% 급락했다. 록시 페트롤리엄(-5.34%)도 낙폭이 컸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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