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강남구 도곡동에서 소재한 서울지원 청사가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원은 소비자상담, 피해구제, 분쟁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금융보험팀을 비롯해 피해구제 3개팀, 분쟁조정 1개팀, 대외홍보실 1개팀 등 총 5개의 팀이 근무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따라 지난 2014년 9월 충북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했다. 현재 서울지원을 포함 총 7개 지방지원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말에 이전을 완료해 오는 5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