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수도권 3470가구 포함 전국 9180가구 공급

12월 첫째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114

부동산114는 12월 첫째 주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91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475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신안인스빌퍼스트리버'' 800가구 등 3470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1132가구, 세종시 ''세종힐데스하임 2차'' 345가구 등 5710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포스코건설과 금성주택 컨소시엄에 서종시 반곡동에 공급하는 ''세종더샵예미지''를 포함해 전국 6개 사업지에서 개관예정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일부지역은 선방했지만 전반적인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면서 분양열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며 "분양권 전매기간을 늘리고 청약자격이 강화되며 청약자들이 통장사용에 신중한 모습이다. 여기에 한꺼번에 분양물량이 쏟아지며 수요가 분산된 영향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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