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스코리아와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 나눔 봉사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 임직원 가족,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가정 1004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이뤄졌다.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진행해온 이 행사는, 2013년부터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회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미코리더스 회원 9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가증 1004세대에 각 20kg씩 배송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GS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수혜 학생 가정들도 포함됐다. 또 지역아동센터 4곳에 800kg의 김장김치 및 난방유도 지원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정원 GS건설 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함께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 참가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더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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