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9층 단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12월 분양

총 2253가구 규모…수영장·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시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41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월 9일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동, 총 2253가구(아파트 2003세대,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80세대 △59㎡B 84세대 △75㎡A 253세대 △75㎡B 260세대 △84㎡A 423세대 △84㎡B 260세대 △84㎡C 207세대 △106㎡ 336세대로 구성됐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로 총 250실이다.

대략적인 분양가도 책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며 "오피스텔은 600만원 초반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단지의 80%이상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 남향(남동, 남서)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일부 제외)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단지 조경시설로는 잔디마당과 목제테크로 조성된 야외공연장, 그늘정원, 숲속정원, 이벤트마당 등 중앙정원 및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수영장(4레인, 25m)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시니어클럽, 북카페, 패밀리룸 등도 들어선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에는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센서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 및 LED 조명이 공용부에 설치된다. 또 IoT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세대내부 및 외부에서 조명제어 및 가스밸브 차단제어, 난방제어 등이 가능하며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세대마다 설치될 예정이다.

보안시설로는 무인경비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단지 인근 교육시설로는 금모래초, 소래초, 소래중, 신천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롯데마트, CGV, 신천연합병원 등도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소시-원시선 신천역(가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특히 소사역은 고양 대곡까지 연결구간이 올 12월 착공예정이어서 수도권 이동도 더 빨라질 예정"이라며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 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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