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대전시 LED 금융모델 시범사업자 선정

삼성카드는 대전시의 ''해피 엘이디 드림(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appy LED Dream 금융모델''(대전형 LED 금융모델)은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조명 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다.

삼성카드는 이번 대전시 사업에 국내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무이자 장기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 적립, 최대 5년 A/S 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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