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요 협력사에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 지원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자분야 주요 협력사 지에프텍㈜(대표 장병철)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등을 점검했다. 사진=한화


㈜한화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사 정기평가 결과에 따른 환경개선공사와  보증보험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과 현금결제 비율 개선, 명절자금 조기 지급 등 자금 지원,  공정?경영?생산기술 분야 컨설팅, 협력사 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행해오고 있다.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전자분야 주요 협력사인 지에프텍㈜(대표 장병철)을 찾아 사업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지에프텍은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한화에 전자식 시한신관용 전자모듈, 산업용 전자뇌관 등을 납품하고 있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11년 자금난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지에프텍에 긴급 자금 지원과 신규 개발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힘입어 지에프텍은 2012년 경영정상화를 이뤘고, K560(155mm탄 전자식 시한시관)과 천무의 전자부품 등 주요 신규  품목 개발에 성공하며 중장기적 매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송광섭 기자 songbird8033@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