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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모습, 사진=대림그룹 |
대림그룹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글래드 라이브(GLAD LIVE)''를 개관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대림그룹이 개발한 호텔 브랜드 ''글래드''의 서브 브랜드로 ''글래드 여의도'', ''메종 글래드 제주''에 이은 세 번째 글래드 호텔이다.
대림그룹에 따르면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지하3층~지상20층, 210객실 규모다.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는 식음 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4층 로비부터 19층까지 객실로 구성됐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객실·다이닝·엔터테이먼트·전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객실을 구성했으며 라운지바 및 클럽도 입점한다. 지하1층에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디스타(DSTAR)''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림 관계자는 "2017년에는 마포 공덕, 2018년에는 강남 대치동에 새로운 글래드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약 3000객실 규모의 호텔을 운영하는 그룹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