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배송' 서울 전지역 확대…주말배송도 강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자사의 빠른 전담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티몬은 1일 자사의 생필품 전문 쇼핑몰 슈퍼마트의 ''슈퍼배송''서비스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14개구에서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티몬은 슈퍼배송 운영 차량과 인력을 각각 50% 가량 늘렸다. 현재 슈퍼배송은 티몬 슈퍼마트의 8000여종 생필품을 오전 5시 이전 주문 시 당일에, 이후 주문도 다음 날까지 전담 기사가 배송하고 있다. 실제 약속된 기일내 배송 완료율은 99.2%에 이른다.

또 티몬은 연내 당일 배송 마감시간을 정오 12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휴무였던 일요일에도 추가 인력을 편성, 토요일에 슈퍼마트에서 주문할 경우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현재 8000여종 수준인 슈퍼마트 상품을 연말까지 1만2000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모바일 쇼핑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를 갖춰 슈퍼마트가 생필품 구매의 넘버원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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