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미래설계랩' 6개월 수익률 9.25% 호조

자산배분 다양화·증시 변동성에 대비한 중수익 추구 전략 구사

신한명품 미래설계랩.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리밸런싱 대표상품인 ''신한명품 미래설계랩''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9.25%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미래설계랩은 자산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위험수준을 철저히 관리한 중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매년 일정 수익을 쌓고, 저평가 국면에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또 가치주, 롱숏, 하이일드, 배당주, 해외주식, 뱅크론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자산배분을 하고 있고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투자한다.

이러한 운용전략으로  최근 1년 수익률이 15.46%로 나타났고, 특히 브렉시트 여파 등으로 세계 증시가 출렁인 최근 2개월간(6월17일 ~ 8월16일)은 6.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렉시트 이슈로 인한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위험자산 비중을 47%수준까지 줄이고, 유동성을 53% 수준으로 대폭 확보했다. 실제 브렉시트가 발생하고 KOSPI지수가 1900선 초반까지 하락한 시점에서 KOSPI200 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를 40% 수준으로 편입, 약 1개월만에 10% 내외의 수익을 냈다고 신한금융투자측은 설명했다.

‘신한명품 미래설계랩’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영업점(‘FNA랩 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수수료는 연간 1.6%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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