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 취임…"1등 DNA 살릴 것"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박창민 신임 사장을 선임한 후 취임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박창민 신임사장은 1952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울산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건설업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11년 현대산업개발 사장, 2012년 한국주택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미래 지향적인 체질 개선으로 대우건설의 1등 DNA를 되살려 세계적인 건설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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