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베트남 최대 IPTV사업자와 MOU

韓 상품 판매 협력

조성호 NS홈쇼핑 전략마케팅부문장(왼쪽)과 VTC 디지콤의 추 티엔 닷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베트남 최대 IPTV 사업자인 VTC 디지콤(VTC Digicom)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VTC 디지콤에 공급하고, VTC 디지콤은 베트남 내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NS홈쇼핑은 한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식품, 화장품은 물론, 주방용품과 가전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성호 NS홈쇼핑 전략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우수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은 고객과 협력사의 신뢰에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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