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엑설런트' 컵 신제품 출시

디저트 시장 공략 강화\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 컵 신제품.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 컵 신제품을 18일 출시했다.

빙그레 엑설런트는 1988년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 및 당시로선 파격적인 낱개 종이 포장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출시한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은 기존 종이 포장지 대신 이중컵 형태의 용기를 사용한 점이 특징으로, 체온에 의해 제품이 녹는 걸 늦췄다. 신제품은 디저트를 지향한 제품으로 스푼이 포함돼 있어 야외 취식에도 적합하다. 제품 용량은 110㎖.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디저트 문화의 확산으로 소용량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엑설런트가 가진 특장점을 강화해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프리미엄 컵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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