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출산 전후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출시

 

동부화재는 임신 중(태아)이거나 또는 만 1세(생후 12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고객의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Baby in Car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계약은 내달 1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으로, 특약의 가입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가입 고객 가운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또는 만 1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고객이다. 

임신중(태아) 고객의 경우 10%의 자동차보험료가, 만 1세 미만의 자녀가 있으면 4%의 보험료가 할인된다. 

해당 자녀가 있는 고객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이를 증빙하는 서류(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동부화재 자녀보험 가입 고객은 자녀정보 확인 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가입 및 할인이 적용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자녀보험 정보와 자동차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1세 미만의 영아 또는 태아가 있는 운전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운전자보다 사고 위험이 낮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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