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손실 위험성 줄인 ELS 5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최대 연 6.5%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5종의 파생상품을 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5808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40%로 설정해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6.3% 수익을 준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연 6.3%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 15805회 HSI 조기상환형 ELS’는 기초자산을 하나로 단순화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하방녹인베리어를 45%로 설정해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이상인 경우 연 4.0% 수익을 준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기초자산이 85% 미만이면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미래에셋대우는 KOSPI200, HSI, S&P500, DAX,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이번 상품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편입이 가능하고 청약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마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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