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前 신한은행장, 혈액암으로 별세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22일 오전 혈액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서 전 행장은 지난해 연임이 확실시됐으나, 갑작스런 혈액암 발병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투병 생활을 해왔다.

올해초 병세가 다소 호전돼 신한은행에 출근하기도 했으나 최근 갑자기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초부터 통원 치료로 전환될 만큼 병세가 나아졌다”며 “불과 2~3주 전까지 출근했었다”고 말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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