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은행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화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은 10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를 가산한 3.675%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바젤3 적용 이후 발행된 미 달러화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다.
부산은행은 발행과정에서 160여개 아시아와 유럽투자자들로부터 발행금액의 약 10배인 24억달러의 수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