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6월 분양

구미 도심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초고층 단지로 조성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 형곡동 65번지 일원에 짓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아파트를 오는 6월 중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3개동,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면적인 전용 84㎡의 중형 아파트로 주택형 별로는 △ 84㎡A타입 208가구 △84㎡B타입 47가구 등 총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이 위치해 있고, 대형 입시학원을 비롯해 어학원, 예체능학원 등의 명문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 채광이 우수한 4-bay 혁신평면을 적용했고,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고 금호건설측은 설명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사업 개요. 자료=금호건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정형선 소장은 "지난해 1차 물량이 구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한달만에 완판됐다” 며 “추가로 공급되는 2차 물량에는 구미 최초의 최고 29층 초고층 단지에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하는 등 1차 보다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71-8(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ishsy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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