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맞춤 가능한 통합보험 '잘 나가네'

한 상품으로 모든 리스크 대비할 수 있어 편리
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 및 환급금 수령 가능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새로운 장기통합보험인 '모두모아 건강하게'가 상대적으로 고액의 보험료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상품으로 인생 리스크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게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 출시한 이 상품은 24일까지 약 7만6000건의 판매고와 44억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올렸다고 회사측이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장해, 진단비, 수술비, 실손 의료비 등 건강보험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모든 보장이 가능하다. 또 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을 통해 고객의 상황별로 유연한 재무설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장해·진단비 등은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의 집중적인 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60세나 65세 만기 담보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다. 15년 후에는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보장내역 재컨설팅을 통해 재가입하거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등 생애주기에 맞춘 재무설계도 가능하다.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또는 질병고도장애(1,2급)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 부터 2년이 지나서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에는 재진단 시마다 최대 2천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등 암 보장을 더욱 확대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 입원수술 시 20만원, 통원수술 시 10만원을 보상한다.

삼성화재 통합보험만의 기능과 혜택도 있다. 고객이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계약 전환하여 만기 또는 해지 시 매년 또는 매월 분할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 장례용품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및 카케어 서비스 등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추가적인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업계 최초로 통합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의 대표상품인 만큼 다양한 보장과 혜택을 담아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01087094891@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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