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중국 내 현지화와 리테일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모바일뱅크 ''원큐뱅크 ''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원큐뱅크 ''는 하나금융그룹이 해외 현지 리테일 영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영업 강화를 위해 만든 글로벌 리테일 영업지원 플랫폼이다 . ''원큐뱅크 ''는 작년 1월 캐나다 법인에 이은 두 번째 출시다 .
중국 ''원큐뱅크 ''는 은행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과 금융상품 가입 , 스마트폰뱅킹 (은행 창구 통한 신규 고객 대상 )을 한 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
비대면 신규 절차는 신분증 간편 촬영 , 전화번호 인증 , 현지은행의 기존 실명계좌 연결 등록 과정으로 이뤄져 5분 이내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
하나은행은 "''원큐뱅크 ''를 통해 중국 핀테크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현지 리테일 영업 강화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현재 12만명 규모인 개인 고객을 향후 1년 내 2배 이상으로 늘릴 것 "이라고 밝혔다 .
하나은행은 이에 맞춰
''한국의료 관광제휴 금융상품
''을 이달 내 출시하기로 했다
.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신용대출
, 해외 간편송금인
''원큐 트랜스퍼
(1Q Transfer)''등을 출시해 중국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